그것이 알고싶다 김형진 파타야 임동준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싶다 2017년 7월 22일 방송분에서는 파타야 살인사건에 대해 다루었다고 한다. 파타야 살인사건은 지난 2015년 에 발생한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으로 고수익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고 태국으로 향한 25살 청년의 고급 리조트 살인사건이라고 했다.

고수익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고 태국으로 향한 임동준 씨는 태국 파타야에 위치한 고급 리조트에서 참혹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고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임동준을 구타하고 사망에 이르게 한 이들은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제안한 고용주들이었다고 한다. 그 중 주요 용의자로 국내외 폭력 조직 일원으로 지명수배가 내려져있던 김형진 이라고 한다.

이번방송에서는 김형진 씨가 범인으로 지목돼 이목을 끌었으며 사건을 보자면 고 임동준씨 지인들의 연락에 응답하지 않은 채 갑자기 아버지에게 연락하여 해외에있다고 하자 아버지는 이를 수상하게 여겼으며 그러던 찰나 임동준씨가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가족들은 '막말하자면 개처럼 죽은 건데 왜 그렇게 잔인하게 죽이는 건가'라고 오열했다고 한다. 해당 사건을 쫓던 경찰은 임동준 씨의 마지막 행적을 같이 한 윤씨와 김형진 씨를 언급하며 윤 씨와 김형진 씨가 서로에게 범행을 미루고 있다고 했다고 한다.

윤씨는 현재 잡힌 상태이지만 김형진 씨는 도망간 상태이며 사건의 행방은 김형진을 잡는데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윤씨의 말에 따르면 '김형진이 죽였다. 남들이 알아선 안 되는 걸 뒤로 내뺐다며 뭐라고 한적이 있고 나도 때렸다'라고 말하고 있다고 한다.

임동준 씨의 한 친구는 '김형진이 임동준의 휴대폰을 가지고 간 것 같다. 그래서 목록에서 친구들 번호도 알아낼 수 있었으며, 한국에 자기랑 아는 사람들이 있어 마음만 먹으면 당신네 집도 알아낼 수 있다더라'라고 회상했다고 한다.

또다른 친구는 '임동준에게 여자친구가 있었다. 그 여자친구한테 김형진이 반 협박으로 휴대전화에 '너랑 관계를 맺는 동영상이 있다. 그걸 뿌리겠다'라고 했었다고 한다. 또한 본인이 김형진이라고 밝히며 국외에서 전화가 몇번 온적이 있는데 임동준의 컴퓨터를 찾았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그 컴퓨터에 그렇게 집착했는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제기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