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 파산 이로인한 강훈 대표 사망 개인 회생 절차


오늘 일어나자마자 마음아픈 소식을 앱속보로 전달받았습니다. 망고식스 카페베네 할리스 를 설립한 강훈 대표의 사망소식인데요. 반포에 위치한 자택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강훈 대표는 전날 오후 5시 46분쯤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자택 화장실에서 숨져있는 것을 회사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합니다. 유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23일 지인에게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는 등 파산 위기에 놓인 현 상황을 비관하는 문자를 보낸 사실이 있다고 합니다.

강훈 대표는 할리스를 창업하고 대표적 토종 브랜드로 키운 뒤에 CJ에 매각한데 이어 2008년에는 카페베네에 합류, 톱스타 한예슬을 모델로 내세우는 등 공격적 스타마케팅으로 카페베네 지명도를 급격히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이후 2011년 카페베네와 결별하고 망고식스, 쥬스식스를 잇달아 시장에 내 놓은 뒤 커피식스로 커피계 중심으로 진입을 노렸지반 자금압박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다가 최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성공한 많은 분들이 자금 위기에 놓이거나 파산신청을 하는경우를 보는데 이럴때는 제발 지인이나 마인드를 컨트롤 할 수있게 누군가가 곁에 있다면 이런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데...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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